윈도10, 에디션별 서비스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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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에디션별 서비스 경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518112011
윈도10, 에디션별 서비스 경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10을 설명할 때 ‘서비스로서 윈도(Windows as a Service)’란 표현을 쓴다. 이는 윈도를 구독 모델로 제공한다는 오해를 낳기도 하는데, 실제 의미는 SW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MS는 윈도10 출시 후 1년 동안 현 윈도7 버전 이상 사용자에게 무료 버전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윈도10을 끝으로 주기적인 새 버전 출시는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윈도11, 윈도12는 없다는 얘기다.
향후 윈도10 사용자는 새 기능 추가, UI변경, 보안패치, 버그 수정 등에 걸쳐 끝없는 업데이트를 제공받게 된다. 윈도10부터 기술지원종료(EOS)란 표현도 사라질 듯하다. MS가 현재의 정책을 180도 뒤집지 않는 한 말이다. 대신 하드웨어의 수명이 윈도 서비스 수명을 좌우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윈도10 기기를 쓰지 않으면 MS의 서비스도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윈도는 같은 버전이라도 여러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윈도10의 경우 홈,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에디션별로 서비스 공급경로가 조금씩 다르다. MS는 이를 ‘서비스 브랜치(servicing branches)’라 지칭한다.
윈도10의 서비스 브랜치는 3가지다. ▲커런트브랜치(CB) ▲커런트브랜치포비즈니스(CBB) ▲롱텀서비스브랜치(LTSB) 등이다.
윈도10 사용자는 자신의 에디션(버전과 혼용되기도 한다)에서 어떤 서비스 브랜치를 사용할 지 결정해야 한다. 이는 기업 사용자의 경우 회사 정책에 맞춰야 하므로 특히 민감한 문제다.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1061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1061
■윈도10 홈
일반 개인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게 될 에디션이다. 윈도10 홈은 CB란 하나의 서비스 브랜치만 갖는다. 이 에디션을 쓰는 사용자는 MS에서 ‘윈도 업데이트’란 기능을 통해 강제로 자동 업데이트를 받는다.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일부만 선택해서 받을 수 없다.
■윈도10 프로
홈 에디션에 비해 보안 및 미디어 관련 기능을 더 많이 제공하는 에디션이다. 이 에디션은 CB나 CBB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CB를 택하면 홈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윈도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강제로 자동 업데이트를 받게 된다. 일부만 선택하거나 연기하는 게 불가능하다.
CBB 옵션은 신기능이나 버그 수정, 보안 업데이트 등을 좀 더 유연하게 받을 수 있다.
우선 업데이트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 지 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 기능이나 ‘윈도서버업데이트서비스(WSUS)’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는 윈도 기기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윈도10용 새로운 관리 옵션이다. 통상적인 ’윈도 업데이트’의 기업용 버전이다. 기업 내 IT관리자가 직원의 윈도10 PC 업데이트를 더 많이 제어할 수 있게 했다.
CBB를 이용하면 윈도10 업데이트를 연기할 수 있다. 단, 신기능 업데이트만 연기할 수 있고, 무기한 업데이트 연기는 불가능하다. 보안 및 버그 패치 업데이트는 연기할 수 없다.
MS는 윈도10 사용자가 지나치게 긴 시간동안 업데이트를 미루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듯하다. 다만, 아직 구체적 연기 방법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정 업데이트 번호를 연기하게 할 지, 연기 횟수를 정하게 할 지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10 엔터프라이즈
가장 비싸고,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볼륨 라이선스 계약에만 제공되는 에디션이다. 이 경우 CB, CBB, LTSB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 직원의 윈도10 기기를 MS에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즉시 적용하게 CB를 택할 수 있다. 기업 내 시스템과 호환성 검증 때문에 신기능 적용을 늦춰야 할 경우 CBB를 택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그룹에게 LTSB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LTSB는 사용자가 보안 패치만 받고, 신기능 업데이트는 연기할 수 있게 한다. 관리자는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나 WSUS를 통해 모든 업데이트를 통제할 수 있다.
■윈도10 에듀케이션
기업 대상 라이선스 가운데 교사와 학생에게만 제공되는 에디션이다.
기능은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동일하다. 단, 서비스 브랜치는 CB와 CB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윈도10 모바일
휴대폰, 태블릿, 사물인터넷, 임베디드 기기에 적용되는 에디션이다. 기업용 기기의 경우 윈도1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란 별도 에디션을 사용하게 된다.
아직까지 모바일 에디션에 대한 서비스 브랜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PC용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윈도10 모바일은 CB만 쓰게 되고, 엔터프라이즈는 CB와 CBB, LTSB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사항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사용자 중 일부그룹만 신기능 업데이트를 완전히 차단하는 게 가능하다. LTSB를 적용받는 그룹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용자는 윈도10에 가장 많은 값을 내면서, 가장 적은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윈도서버업데이트서비스(WSUS)를 사용해 업데이트를 제어하는 건 윈도10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에디션에만 허용된다. 그러나 윈도10 출시 후 첫해 제공되는 무료 업그레이드의 경우 모든 에디션이 WSUS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윈도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야 한다.
MS에서 매달 둘째주 화요일마다 항상 패치를 내놓는 ‘패치 화요일’은 계속된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를 사용하는 경우 관리자가 매월 두번째 화요일에 업데이트를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반면, 윈도10 홈 에디션 사용자의 경우 ‘패치 화요일’을 잊어버려도 된다.
윈도10, 에디션별 서비스 경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10을 설명할 때 ‘서비스로서 윈도(Windows as a Service)’란 표현을 쓴다. 이는 윈도를 구독 모델로 제공한다는 오해를 낳기도 하는데, 실제 의미는 SW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MS는 윈도10 출시 후 1년 동안 현 윈도7 버전 이상 사용자에게 무료 버전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윈도10을 끝으로 주기적인 새 버전 출시는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윈도11, 윈도12는 없다는 얘기다.
향후 윈도10 사용자는 새 기능 추가, UI변경, 보안패치, 버그 수정 등에 걸쳐 끝없는 업데이트를 제공받게 된다. 윈도10부터 기술지원종료(EOS)란 표현도 사라질 듯하다. MS가 현재의 정책을 180도 뒤집지 않는 한 말이다. 대신 하드웨어의 수명이 윈도 서비스 수명을 좌우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윈도10 기기를 쓰지 않으면 MS의 서비스도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윈도는 같은 버전이라도 여러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윈도10의 경우 홈,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에디션별로 서비스 공급경로가 조금씩 다르다. MS는 이를 ‘서비스 브랜치(servicing branches)’라 지칭한다.
윈도10의 서비스 브랜치는 3가지다. ▲커런트브랜치(CB) ▲커런트브랜치포비즈니스(CBB) ▲롱텀서비스브랜치(LTSB) 등이다.
윈도10 사용자는 자신의 에디션(버전과 혼용되기도 한다)에서 어떤 서비스 브랜치를 사용할 지 결정해야 한다. 이는 기업 사용자의 경우 회사 정책에 맞춰야 하므로 특히 민감한 문제다.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1061
윈도10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1061
■윈도10 홈
일반 개인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게 될 에디션이다. 윈도10 홈은 CB란 하나의 서비스 브랜치만 갖는다. 이 에디션을 쓰는 사용자는 MS에서 ‘윈도 업데이트’란 기능을 통해 강제로 자동 업데이트를 받는다.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미루거나 일부만 선택해서 받을 수 없다.
■윈도10 프로
홈 에디션에 비해 보안 및 미디어 관련 기능을 더 많이 제공하는 에디션이다. 이 에디션은 CB나 CBB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CB를 택하면 홈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윈도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강제로 자동 업데이트를 받게 된다. 일부만 선택하거나 연기하는 게 불가능하다.
CBB 옵션은 신기능이나 버그 수정, 보안 업데이트 등을 좀 더 유연하게 받을 수 있다.
우선 업데이트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 지 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 기능이나 ‘윈도서버업데이트서비스(WSUS)’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는 윈도 기기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윈도10용 새로운 관리 옵션이다. 통상적인 ’윈도 업데이트’의 기업용 버전이다. 기업 내 IT관리자가 직원의 윈도10 PC 업데이트를 더 많이 제어할 수 있게 했다.
CBB를 이용하면 윈도10 업데이트를 연기할 수 있다. 단, 신기능 업데이트만 연기할 수 있고, 무기한 업데이트 연기는 불가능하다. 보안 및 버그 패치 업데이트는 연기할 수 없다.
MS는 윈도10 사용자가 지나치게 긴 시간동안 업데이트를 미루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듯하다. 다만, 아직 구체적 연기 방법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정 업데이트 번호를 연기하게 할 지, 연기 횟수를 정하게 할 지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10 엔터프라이즈
가장 비싸고,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볼륨 라이선스 계약에만 제공되는 에디션이다. 이 경우 CB, CBB, LTSB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 직원의 윈도10 기기를 MS에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즉시 적용하게 CB를 택할 수 있다. 기업 내 시스템과 호환성 검증 때문에 신기능 적용을 늦춰야 할 경우 CBB를 택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그룹에게 LTSB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LTSB는 사용자가 보안 패치만 받고, 신기능 업데이트는 연기할 수 있게 한다. 관리자는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나 WSUS를 통해 모든 업데이트를 통제할 수 있다.
■윈도10 에듀케이션
기업 대상 라이선스 가운데 교사와 학생에게만 제공되는 에디션이다.
기능은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동일하다. 단, 서비스 브랜치는 CB와 CB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윈도10 모바일
휴대폰, 태블릿, 사물인터넷, 임베디드 기기에 적용되는 에디션이다. 기업용 기기의 경우 윈도1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란 별도 에디션을 사용하게 된다.
아직까지 모바일 에디션에 대한 서비스 브랜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PC용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윈도10 모바일은 CB만 쓰게 되고, 엔터프라이즈는 CB와 CBB, LTSB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사항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사용자 중 일부그룹만 신기능 업데이트를 완전히 차단하는 게 가능하다. LTSB를 적용받는 그룹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용자는 윈도10에 가장 많은 값을 내면서, 가장 적은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윈도서버업데이트서비스(WSUS)를 사용해 업데이트를 제어하는 건 윈도10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에디션에만 허용된다. 그러나 윈도10 출시 후 첫해 제공되는 무료 업그레이드의 경우 모든 에디션이 WSUS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윈도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야 한다.
MS에서 매달 둘째주 화요일마다 항상 패치를 내놓는 ‘패치 화요일’은 계속된다. 비즈니스용 윈도 업데이트를 사용하는 경우 관리자가 매월 두번째 화요일에 업데이트를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반면, 윈도10 홈 에디션 사용자의 경우 ‘패치 화요일’을 잊어버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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