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bar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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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기  Admin 2011-12-29, 12:52 pm

Foobar2000 환경 설정

Foobar2000 설치를 마치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환경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Foobar2000을 실행합니다.
Foobar2000 실행 후 Ctrl+P를 누르거나 메뉴 바에서 File > Preferences를 클릭합니다.

1. Components
설정 창에서 Components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오른쪽 화면의 파일들은 푸바의 각종 기능을
추가하는 플러그인 역할을 합니다.
이 항목에는 현재 설치된 Components의 파일 이름과 버전 등이 표시됩니다.

2. Display
Selection viewers는 선택한 트랙의 커버(위)를 볼 것인지 아니면,
재생중인 트랙의 커버(아래)을 볼 것인지를 고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Album Art Panel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아래 부분이 Album art의 파일이름 형식을 지정해주는 항목입니다.
아마 저 5가지 형태가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저는 folder.jpg를 쓴답니다.
다른 형태로 쓰시는 분은 다음 줄에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그 옆의 탭인 커버 뒷면, 아티스트, 디스크 이미지 등도 동일한 방법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3. Context Menu
푸바에서 마우스 우 클릭 했을 때 나오는 메뉴(context menu)들에 관한 설정을 합니다.
필요 없는 메뉴들을 없애거나 자주 쓰는 메뉴를 추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동시키고 싶은 명령은 마우스로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됩니다.

4. Default User Interface
Always show notification area icon
트레이에 푸바 아이콘을 항상 표시하는 설정
Minimize to notification area
여기에 체크를 하고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에 있는 푸바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과 바탕 화면의 푸바 창이 트레이로 사라집니다.
트레이의 푸바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시 나타납니다.
Show balloon tooltip on song change
음악이 바뀌면 트레이 아이콘에서 풍선 도움말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Now Playing : Wonder Girls - Nobody
Use a custom icon from file:
파일에 아이콘을 설정하는 메뉴인 것 같은데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알게 되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Window title
푸바 창의 최상단에
Black Sabbath - [Technical Ecstasy #07] She's Gone처럼 표시하는 것입니다.
Status bar
위의 푸바 창 하단에 아래처럼 표시합니다.
MP3 | 320kbps | 48000Hz | stereo | 2:40 / 5:34
Notification area icon tooltip
트레이에 있는 푸바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아래처럼 나타남.
Black Sabbath - She's Gone

5. Keyboard Shortcuts
단축키를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6. Media Library
Music Folder
음원이 들어있는 폴더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태그 등을 읽어 들여 라이브러리를 구성합니다.
오른쪽에 add를 눌러서 폴더를 지정하면 해당 폴더의 음원 파일들을 읽어 들입니다.
읽어 들이는 중에는 Status에 Indexing 이라 표시되고, 끝나게 되면 monitoring이라고 뜹니다.

File types
음원 파일의 확장자 중 자신이 즐겨 듣는 형식의 파일을 지정해 줍니다.
Restrict to: 에 *.확장자; 의 형식으로 넣어줍니다.
Exclude: 에는 제외할 형식의 확장자를 지정해 줍니다.

7. Album List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구성되어 있을 경우
앨범 리스트에서 미디어 라이브러리의 내용을 볼 때 정렬하는 방법과 표시되는 방법을 설정하는 곳 입니다.

View의 by artist/album을 클릭하면 나오는 다운 메뉴에서 정렬 방식을 결정하면
태그 정보에 따라 여러 가지 정렬 방식을 보여줍니다.
정렬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By folder structure - 가수 별로 만든 폴더 형식의 정렬 방식
By album - 앨범 별 정렬 방식 By artist - 가수 별 정렬 방식
By genre - 알파벳 순 정렬 방식 By year - 년도 별 정렬 방식
By artist/album - 가수의 앨범 별 정렬 방식

8. ReplayGain
리플레이게인은 푸바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써 오디오 파일 재생 시 각각의 파일마다
서로 다른 볼륨을 균일화(볼륨 노멀라이징) 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Source mode에는 세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None - RG(ReplayGain)을 적용 안 함
Track - 트랙 단위로 적용
Album - 앨범 단위로 적용됩니다.

9. DSP Manager
여러 가지 DSP들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Available DSPs이 사용 가능한 DSP들이고 사용하실 때에는 사용할 DSP를 선택해서
Active DSPs 창으로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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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ampler(PPHS)
우리가 듣는 음악CD의 음원은 44.1KHz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CD가 44.1KHz로 녹음 되었으므로 출력도 44.1KHz로 되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카드나 저가의 사운드 카드는 48KHz 출력만 지원합니다.
입력은 44.1KHz인데 출력은 48KHz이라는 이야기가 되며,
이런 연유로 인하여 44.1KHz의 음원을 48KHz로 업샘플링하여 출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컴퓨터에서 듣는 모든 소리는 소스가 44.1KHz이던, 96KHz이던
모두 사운드 카드의 출력 수치인 48KHz로 샘플링하여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컴퓨터의 사운드 카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무수한 업샘플링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운드카드의 업샘플링 작업이 시원하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음의 손실이나 왜곡이 심하게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 업샘플링 작업을 사운드 카드 대신 하게끔 만든 것이 Resampler 입니다.
foobar2000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Resampler(PPHS)를 활성화시키고 자신의 사운드 카드
출력 수치로 설정하면 사운드 카드를 대신해서 업샘플링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foobar2000에서 Resampler를 이용해서 48KHz로 업샘플링하여 사운드 카드로 보내는 것이
사운드 카드가 직접 48KHz로 업샘플링하는 것보다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만약, 다이렉트로 44.1KHz 출력을 지원하는 고가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이 DSP는 전혀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사운드카드의 샘플링 레이트에 대해서 알고 계시면 그 사양에 맞게끔 설정하시면 됩니다.

* Advanced Limiter
이 리미터의 기능은 클리핑과 관련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음원의 고음이나, 저음이 잘려 나가 손실이 생기는데,
이 경우 음이 찌그러지거나 뭉게지게 됩니다.
이런 클리핑 현상을 최대한 줄여 주는 역할을 하는 DSP가 Limiter 입니다.
이 Advanced Limiter는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으며 활성화만 시켜주는 것으로 동작합니다.

* Convolver
이것은 음향 특성을 원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음장효과인데요.
일반적인 음장 DSP와 다른 점은 현존하는 어떠한 음장 효과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임펄스(impulse) 파일이라고 하는,
실제 어떤 식의 음장인지를 기록한 wav 파일을 넣어주면 해당 음장 효과를 음악에 그대로 적용해줍니다.
이퀄라이져도 푸바 기본 EQ와 워크맨에 들어가는거, 스튜디오용 EQ 머신의 음질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Convolver에 수백만원짜리 기계에서 뽑은 임펄스를 걸어주면 EQ든 이펙터든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거죠.
- 주로 사용하는 임펄스 파일 Manley Massive Passive에서 뽑은 임펄스들입니다.

* Noise Sharpening
이 DSP는 고음 부분을 보충해 주어서 사운드가 더 쨍하고 디테일하게 들리도록 해줍니다.
포샵의 unsharpen mask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나치게 올리면 노이지하게 들릴 수 있으니, 음악에 따라 20 ~ 50% 사이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Foobar에서는 걸어주는 DSP 순서
맨 앞에 있는 것은 일명 SRC라고 하는 리샘플러인데,
음의 해상력을 48Khz로 올려서 그 뒤에 쓸 DSP가 더 디테일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고요,
마지막에 있는 리미터는, 음압 때문에 소리가 깨지지 않도록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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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utput
출력장치를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컴포넌트를 추가하면 ASIO나 WASAPI로 출력 가능합니다.
푸바 홈페이지로 이동 후 Components 메뉴를 클릭하면 나오는 Tags :에서 Output을 클릭합니다.
그 중에 ASIO support 1.2.7 또는 WASAPI output support 2.1을 다운 받으시고,
Output > Device에서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foo_out_wasapi.zip
Output data format : 24-bit를 선택합니다.
만약 32bit를 지원하는 사운드카드일 경우는 32bit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1. Freedb Tagger
데이터베이스 freedb에 연결 시 사용할 정보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12. Advanced
푸바의 고급 설정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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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Digital Signal Process) 설정

DSP를 사용하면 몇 가지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WASAPI나 ASIO를 사용할 때 DSP를 사용하면 원음 그대로를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WASAPI나 ASIO만 선택하던지 DSP를 같이 사용하던지 선택할 문제다. 현재 사용하는 DSP는 Resampler (PPHS), Bauer stereophonic-to-binaural DSP, Equalizer, Advanced Limiter 네가지다. foobar2000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DSP를 제공하는데 종류에 따라 시스템 자원 사용량이 많은 것들이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최소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DSP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적용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보통 [리샘플러 → 기타 DSP → Limiter] 순서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필요한 DSP를 적용하자. DSP는 오른쪽의 목록이 사용할 수 있는 DSP, 왼쪽이 적용된 DSP이며 Active DSPs 목록의 DSP가 위에서부터 차례로 적용된다.
DSP Manager

<DSP - 리샘플러 설정>
리샘플러는 사운드 카드의 업샘플링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이다. 많은 저가형 및 내장형(AC97 코덱) 사운드카드는 44.1kHz의 출력을 지원하지 않고 48kHz로만 출력한다. 그러나 CD는 샘플링 비율(Sampling Rate2각주 2음악을 디지털 신호로 기록할 때 파형을 기록하는 점의 개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더 높은 주파수의 음도 기록할 수 있고 파형이 부드러워져서 아날로그에 가까운 음을 재현할 수 있다. XRCD, SACD 등은 샘플링 비율이 48kHz, 96kHz, 192kHz인 음원도 있다.)은 44.1kHz이므로 CD를 인코딩한 음악 파일 역시 44.1kHz이고 이를 출력하기 위해 사운드 카드가 강제로 48kHz로 업샘플링해서 출력한다. 사운드 카드가 강제로 업샘플링한다는 것은 사운드 카드에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소리로 바꾸는 DAC 칩이 일정한 알고리즘에 따라 3,900개의 샘플을 추가해서 출력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DAC 칩의 리샘플링은 품질이 좋지 않아서 음의 손실 및 왜곡이 발생하는데 foobar2000의 리샘플러를 사용하면 음의 왜곡과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foobar2000은 기본으로 PPHS 리샘플러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Resampler (SSRC), Resampler (SoX), Resampler (SRC) 등이 있다. 각각의 리샘플러는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Resampler (PPHS)를 사용한다. 리샘플러 설정은 Resampler (PPHS)를 선택하고 [Configure selected]를 클릭한 다음 위 그림처럼 Sampling Rate를 48000으로 지정하고 Ultra mode는 큰 효과가 없으니 선택하지 않는다. 이렇게 리샘플러를 설정하면 foobar2000에서 44.1kHz의 음원이 48kHz로 바뀌어서 전달되고 사운드 카드의 DAC 칩은 업샘플링 과정 없이 전달받은 48kHz의 음원을 그대로 아날로그로 바꾸기만 해서 업샘플링 과정에서의 왜곡이 줄어든다. 44.1kHz 출력을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 사용자는 사용할 필요 없다.

bs2b
<bs2b 설정>
Bauer stereophonic-to-binaural DSP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양쪽의 소리가 지나치게 뚜렷하게 구분되는 현상을 조정하는 DSP다. 우리가 듣는 스테레오 음악은 스피커로 듣는다는 것을 전제로 제작된다. 스피커로 들으면 양쪽 채널에서 나오는 각기 다른 소리를 섞어서 양쪽 귀로 듣는다. 그러나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서로 다른 소리가 나뉘어서 귀에 전달되고 다른 쪽 귀가 머리를 통해 이 소리를 인식하기까지 시간의 간격이 생긴다. 이렇게 분리된 느낌을 줄이고 더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bs2b DSP다. foobar2000-bs2b-3.1.0-bin.zip 파일을 내려받아 압축을 풀고 foo_dsp_bs2b.dll 파일을 foobar2000\components 폴더에 복사한 다음 foobar2000을 실행한다. [Ctrl+P] - [Playback] - [DSP Manager] - [Active DSPs: bs2b 선택] - [Configure selected]를 클릭하면 설정 창이 나타난다. [Crossfeed level]을 사용자가 조정할 수도 있고 [C.Moy]나 [J.Meier]의 프리셋을 사용할 수도 있다.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사용자는 사용할 필요 없다.

Equalizer
<이퀄라이저 설정>
이퀄라이저는 대부분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그 이퀄라이저다.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여기에서 다양한 프리셋을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프리셋을 적용하려면 Active DSPs에서 Equalizer를 선택하고 [Configure selected] - [Load Preset]을 클릭해서 원하는 이퀄라이저 파일(*.feq)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Advanced Limiter는 소리를 크게 했을 때 소리 진동이 증폭되면서 큰 소리와 작은 소리 일부가 잘려나가 음이 뭉개지는 클리핑 현상을 없애주는 플러그인이다. 오디오 출력 레벨을 확인해서 클리핑 현상을 막는다. Advanced Limiter는 설정이 없으니 그냥 Active DSPs에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그 외에 Crossfader나 Reverse stereo channels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DSP를 추가해서 설정을 마친다단,Resampler → 다른 DSP → Advanced Limiter의 순서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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